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어스-브릭스 유형 지표 (문단 편집) ==== 성격 유형의 개수가 문제인가? ==== 이런 유형론에 대한 비판을 '온 세상 모든 사람들을 16개 유형으로 분류하기에는 유형의 수가 너무 적으므로 MBTI는 타당하지 않다'라고 이해하는 경우도 있으나, 성격 유형의 개수 문제와 유형론 자체에 대한 비판은 그 결이 다르다. 물론 사람들을 16개라는 작은 수의 유형에 억지로 끼워넣는다는 주장에는 분명히 타당한 부분이 있으나, 다만 위에서 언급된 통계적 관점에서의 비판과 성격 유형의 개수에 대한 비판은 그 맥락이 다르다는 뜻이다. 성격 유형론을 비판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'''사람들의 성격 분포에 대해 지금까지 심리측정학이 연구해 온 결과로 미루어 볼 때, (유형의 개수와 상관 없이) 애당초 사람들을 '유형'이라는 틀에 집어넣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'''는 것이다. 사람들로부터 얻은 성격 측정 데이터가 실제로 성격의 유형짓기를 뒷받침해준다면, 설령 유형이 2개라고 하더라도 (데이터가 가설을 지지하는 한)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. 그러나 지금까지의 심리측정학이나 기타 성격 관련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격을 설명하는 축 위에 연속적으로 분포하며, 마치 유형론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뚜렷하게 다른 집단들로 구분되지 않는다. 심지어 이런 비판은 [[1960년대]]부터 있었을 정도([[https://psycnet.apa.org/record/1964-08632-001|예1: Stricker & Ross, 1964]], [[https://citeseerx.ist.psu.edu/viewdoc/download?doi=10.1.1.391.4682&rep=rep1&type=pdf|예2: Bess & Harvey, 2001]]). [[Big5|5요인 이론]] 같은 다른 성격이론이 MBTI에 비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차이점은 '''애초에 유형으로 구분할 수 없는 사람들을 억지로 유형으로 나누려 하지 않는다'''는 것이다.[* Big5 이론도 피검사자를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라, 5가지 유형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 것뿐이다. MBTI에 비유하자면 '당신은 ISTP 입니다' 가 아니라, '외향성 25점, 현실성 71점, ...'과 같은 검사 결과가 나온다. 100점 만점에 49점과 51점을 받은 사람이 완전히 다른 유형처럼 분류되는 현상을 막아 좀더 상세한 분석이 가능한 셈.] 그러나 인지적인 관점에서는 이렇게 사람들 간의 차이를 일일이 고려하는 것보다는 그룹으로 묶고 범주화하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, 실제로는 사실이나 자료와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유형론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일 수 있다. 마치 [[편견 및 고정관념|편견이나 고정관념]]이 그리 작동하듯 말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